건축기사 필기는 5과목으로
건축계획, 구조역학, 시공, 설비, 법규 이렇게 되며 이중에서 2차 주관식 시험까지 이어지는 과목은 시공과 구조 과목인데 둘 다 만만치 않습니다.
여기에 공정관리와 적산이 세부적으로 나눠지는데 개인적으로는 구조역학 과목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사실 구조는 모두들 어렵게 생각하더군요.
산수가 아닌 진짜 수학의 개념이 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갈수록 실기에서 출제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 앞으로 도전하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것 같네요. 예전에는 아예 구조과목은 실기에서 빠져 있다가 2011년부터 출제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제 경험으로 조금 더 얘기하자면,
산림기사를 먼저 공부하여 1회에 모두 패스하고 다음해 1회에 건축기사를 패스했는데 건축기사에 들인 학습량과 느꼈던 시험 난이도는 딱 2배 정도 높았었습니다.
특히 구조역학은 전공자나 비전공자 모두 기출문제 위주로 준비하다가는 대부분 낙방하며 필기 때부터 이론과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위 첨부파일은 필기 전 과목에 대한 요점정리입니다.
1차 필기에서 끝나는 과목은 적당히 이해로 넘겨도 되지만 구조와 시공 만큼은 확실히 이해와 암기까지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기신 글을 확인하고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혹시 몰라 본 댓글에도 첨부파일을 올려놨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가 오래된 것이라(17년도) 별 도움을 드리진 못하겠네요.
법규는 바뀐 부분도 있을 것이고 출제 경향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서요.
구조 부분에 특히 어려워 하시기에(저 또한 마찮가지였지만..) 혹시나 해서 요약정리 자료 하나를 보내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실기를 위해서 그리고 인강 비용을 좀 줄여보고자 시공과 구조만 인강으로 공부했는데 님께서는 전체 과목을 수강하신다고 한다면 일단 인강에 올인하시는 것이 어떠실런지요.
건축계획, 설비, 법규 등이 필기에만 적용된다 하더라도 혼자 독학하는 것보다는 인강을 통해 배우는 것이 시간절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 구조는 2차 실기에 응시할때 까지도 전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냥 이해가 안되어도 무한 반복한다 생각하고 들었는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 이해가 없는 암기도 내공을 발휘하는 것 같더라고요.
중간에 멈추거나 되돌리기 하지 마시고 1.2배속 1.5배속 2배속까지 점점 속도를 높여가며 듣다보면 완강하는 시간도 짧아지고 전체적인 그림이 조금 그려진다 느껴지시면 이미 충분한 내공을 쌓으신 것 입니다.
저도 올해 1회차 전기기사를 준비 중에 있는데 이번엔 인강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전기기사는 1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2차 실기로 이어지는 부분 때문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번 시험에 모두 합격의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