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놈 Inside me, 2019 - 판타지, 코미디, 한국

* 나름 재밌게 본 영화다!

몸이 바뀌는(바디체인지) 영화 소재는 그동안 너무 많이 나와 있는 터라 별로 기대않고 봤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다 봤다.

예상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장면이 많이 있었고, 진영의 연기도 의외로 좋았다.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돌이라는 사실...ㅠㅠ)

거기에 조연들의 자연스런 코믹 연기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모든 걸 예상하고 혹은 내용을 모두 알고 봐도 재미있다!

1500명이 참여한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8.81로 높은데 비해서 평론가 평점은 4.0으로 짜기도하고 평도 너무 독하게도 써 놨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런류의 코미디 영화에서 진한 감동이나 예술적인 요소를 찾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냥 생각지 못한 웃음과 재미를 주면 그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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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 관람객 : 8.81

- 네티즌 : 8.53

- 기자, 평론가 : 4.0

 

감독 : 강효진

 

출연 : 진영, 박성웅, 라미란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

 

나 너니? 너 나니??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 웃음 대환장 파티!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되는데…
 대유잼의 향연, 넌 이미 웃고 있다!